지역문화재 활용과 활성화, 문화재 생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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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 활용과 활성화, 문화재 생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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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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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2010년도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문화재 생생사업) 20건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교육 및 문화자원으로 활용,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7년도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09년까지 전국에 12개 사업을 선정·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지단체와 민간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친근하게 문화재에 다가갈 수 있도록, 참여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문화재 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강원도 횡성군「횡성 회다지소리 생생체험」등 63건이 접수되었고, 이들 사업에 대해 문화재활용, 관광,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프로그램의 참신성, 지속발전 가능성, 주관기관의 역량과 사업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내용에 따라 각 2~3천만 원씩 총 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2010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내역






▲ 강원도 횡성군 - 횡성 회다지소리 생생체험






▲ 경상북도 경산시 - 삽살개를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문화재청은 선정된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대해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문화재청 후원명칭 부여와 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을 통해 바람직한 문화재 활용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몸과 마음으로 깊이 느끼는 매력 있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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