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장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논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전승을 위한 간담회가 오는 12월 30일(월)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민형배 의원실(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 이개호 의원실(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 전통 장 식품 명인,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등이 참여하여 전통 장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장 담그기 문화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전승'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지역별로 전통 장 체험관과 전승 교육관을 설립해 장 담그기 문화의 대중화와 후대 전승을 도모하는 방안이 주요 안건이다. 또한, '전통 장독대 복원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 거점 전통 장독대를 조성하고, 관련 문화유산 지역(경북궁 궁궐 장고, 사찰, 학교 등)을 활용한 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도 검토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 장과 장문화의 세계화'가 중요한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전통 장을 중심으로 한 축제 및 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국 전통 음식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또한, '장의 날' 지정과 함께 국가유산청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제안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향후 **‘장 담그기 문화유산 보존과 장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세미나(가칭)’**에 반영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전통 장문화의 글로벌화를 위해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을 요청하며, 이번 간담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담그기 문화는 단순한 발효 음식 제조법을 넘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전통이자 공동체적 가치를 품고 있다. 이번 행사가 전통 장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세계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