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개문의식
경축 행사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던 시민들은 위풍당당한 모습을 되찾은 광화문을 관람하며 우리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역사적 순간을 만끽했으며, 경복궁 관리소는 이날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했다.
▲ 다시 열린 광화문을 찾은 관객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16일부터 광화문에 매표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광화문과 경복궁 권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경복궁 관람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1천 500원으로, 하절기 평일 관람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며 매주 화요일은 쉰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현재 25% 정도 복원된 경복궁의 궁궐들을 향후 제 2차 복원 사업을 통해 고종 때 중건했던 모습의 76%까지 복원해 나감으로써 우리 민족의 정기를 세우고, 문화 국가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 광화문현판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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