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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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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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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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특별전(2010.11.9.~2011.2.6.) 기간 동안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다문화 가정·어린이 등 대상별로 마련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베트남 응우옌 왕조[Nguyen dynasty, 阮朝]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베트남 황실 보물을 찾아서』는 황실의 대표 유물을 살펴본 후 ‘황실 문양 가방 만들기’ 및 ‘황실 놀이 해보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베트남의 역사와 응우옌 황실의 문화·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만들며 함께하는 베트남 음식』은 베트남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베트남 음식의 멋과 맛을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또한, 『활동지와 함께 하는 전시해설』은 전시 주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한 활동지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시를 진행한다고 한다.


한편, 전시기간 동안 특별히 베트남 유학생 30여 명이 특별전시실과 교육 프로그램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관람객들은 베트남 원어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보다 친근하게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이번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들은 재미있게 전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다문화 시대에 타 국가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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