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의 섬과 유배문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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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의 섬과 유배문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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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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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제20기 바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바다문화학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역사학·고고학·민속학·미술사·해양사·선박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해, 해양문화유산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바다문화학교 주제는『서남해의 섬과 유배문화』로 조선시대 서남해 지역의 섬을 중심으로 형성된 유배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전문 강사들의 유익한 강의와 함께 관련 유적의 현장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바다문화학교에서는 서남해의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역사,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배지가 된 배경, 유배인들이 쓴 섬과 섬사람에 대한 기록, 민가건축 모습, 정약전의『자산어보(玆山漁譜)』속 흑산도 생물, 유배지에서 꽃핀 호남의 회화(繪畵)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서남해지역의 유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강좌는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화·방문·e-mail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061-270-205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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