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2011년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오는 6월 7일부터 8월 5일까지 접수한다. 올 해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유산상」으로 구분해 오는 12월 8일(문화유산헌장 선포일)에 시상할 계획이다.

포상 인원은 문화재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및 ‘봉사․활용’ 등 3개 부문에 대해「문화훈장」 3명과 「대한민국문화유산상」 5명(부문별 1～2명 개인 또는 단체)이며,「대한민국문화유산상」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문화훈장」은 20년 이상의 수공실적이 있는 자로서 국적과 생존에 관계없이 문화재보호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대한민국문화유산상」은 공고일로부터 5년 이상의 문화유산 분야 수공실적이 있는 자(단체) 중에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개인(본인 포함), 기관, 단체 등 제한이 없으며, 추천서 및 공적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문화유산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올해 1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애호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여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분야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이나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재 보호에 공로가 많은 사람 또는 단체에 대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정부포상이다.

추천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 - 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접수는 문화재청 정책총괄과(우편번호 302-701, 대전광역시 서구 선사로 139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정책총괄과(042-481-481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