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유적 복원 ‧정비 위한 전문가 ‧지자체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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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 유적 복원 ‧정비 위한 전문가 ‧지자체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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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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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술정리 동서삼층석탑 발굴 현장>▲(사진=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 중장기 종합 계획 수립 위한 2차 포럼, 경남발전연구원(창원) / 8.30.(목)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는 ‘가야문화권 중장기 종합 조사·연구 계획 수립을 위한 제2차 전문가 포럼’을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경남발전연구원(경남 창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가야문화권의 조사·연구와 정비에 필요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제1차 포럼을 열어 ‘조사‧연구분야’의 기본방향과 앞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들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에서는 가야문화권 유적의 ‘복원‧정비 분야’에 대한 중장기 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포럼은 총 2부로 구성하였으며, 제1부에서는 가야문화권 유적 복원·정비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와 중장기 기본구상(안)을 발표한다.

먼저,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되어온 가야유적의 복원과 정비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기초로 마련한 기본구상(안)을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중앙정부가 담당할 분야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방안도 논의해볼 것이다.

최종 목표는 가야유적의 관리와 복원‧정비를 어떻게 하면 체계적이고도 장기적인 계획으로 끌어나갈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므로, 이를 위한 기초적인 사항들부터 장기적인 안목까지 이야기해볼 것이다.

제2부는 1부에서 발제한 내용에 대해 집중토론을 한다. 가야유적과 관련한 전문가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관계자들이 모여 1부에서 논의된 내용과 함께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055-211-9016)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전문가들과의 포럼,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가야유적 보존‧관리의 계획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오는 11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하여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가야문화권 중장기 종합 조사·연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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