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은 25일, 지역문화 활성화 및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휘게문고(대표 한정수)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재 교육‧체험‧전시 프로그램 시행 중에 있으며, ㈜휘게문고 역시 청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충북문화재연구원에서 발간한 지역 문화유산 도서 30여권을 휘게문고에 기증하였다.
또한 향후 문화유산과 독서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 전문 연구기관과 민간 문화기업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기존에 기관 중심으로 배포되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연구원 발간 도서들을 휘게문고에 전시하여, 이곳을 찾는 도민 누구나 편안히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장준식 원장은 “두 기관의 특성을 살린 독자적인 문화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충북도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