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2005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공예특별전은 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 전체 주제인 '유혹'과 연계해 '장식의 아름다움전- 裝·飾·美·展'로 114명의 출품작 146종 24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
한 길을 걸어 온 장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전시는 한국인의 생활 속 장식은 천성적으로 꾸밈이 없고 의장(意匠)이나 색채에 있어서 소일(素一)하고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공예인이 하나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독창적인 우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세계공예의 흐름 속에 우리 공예를 계승 발전시켜 나아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전통공예특별전
출품작 '박선경의 옥투호삼작 노리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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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요무형문화재 9종목 14명의 기능보유자들이 시연마당을 통해 전통공예제작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지정 공예종목 44종목 중 42 종목이 출품됐으며, 문화재청과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및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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