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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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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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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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2월5일 문화유산 보호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는 모두 9명으로 문화유산보호서훈 4명,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5명이다. 문화유산보호서훈 수상자는 은관문화훈장 수상자로 정양모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보관문화훈장 수상자로 정재훈 한국전통문화학교 조경학과 교수, 옥관문화훈장 수상자로 박준주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장으로 선정됐으며, Vitaly. E. Medvedev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 분소 고고민족학 연구소 신석기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또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는 ▲「보존·관리」부문에 인병선 짚풀생활사박물관장, ▲「학술·연구」부문에 한영우 한림대학교 교수와 김종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봉사·활용」부문에 경주에서 문화재 지킴이로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 (사)신라문화원(대표 이종춘)과 이상수 민속사진출판사 대표가 받게 됐다.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분야에 공적이 현저한 자(단체)를 정부차원에서 발굴·시상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한편, 국민 스스로가 '알고·찾고·가꾸는' 문화유산 애호의식 확산을 통해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4년 제정됐다.



올해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들은「학술·연구」,「보존·관리」,「봉사·활용」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 6월~10월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심사위원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시상식은 '문화유산헌장 공포일'인 12월 8일 오후 3시에 국립중앙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문화유산보호서훈 수상자에게는 문화훈장 및 대통령표창장이 수여되며,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 및 트로피와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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