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창덕궁. 관람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앉아 있다. |
사적 제122호 창덕궁을 찾았다. 창덕궁은 태종 5년인 1404년에 완공됐으며, 선조 25년인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정궁 역할을 했던 궁궐이다. |
▶ 못을 박아 건 현수막과 낙서들. 우리의 시민의식은 아직도 미성숙했다. |
조선의 가장 많은 왕들이 거처했던 창덕궁. 그러나 그 입구에서부터 버려진 양심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에 흠집을 내고 있었다. 군데군데 |
▶ 큰 길의 양쪽에 위치한 |
그러나 눈을 조금 크게 뜨고 정문 앞의 큰 길을 쳐다보면, 양쪽에 위치한 두 개의 주유소가 보인다. 만일 화재가 날 경우 땅 속의 기름통이 대형폭발로 이어져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문화재 가까이에 어떻게 주유소가 두 개씩이나 세워졌는지 의문스럽다. |
▶ 관람시간 안내판. 외국인들은 앞으로 45분을 더 |
창덕궁의 관람은 굉장히 까다롭다. 요일별 관람코스와 요금이 다른데다,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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