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바다의 소나무, 천연기념물 해송이 위험하다! 바다의 소나무, 천연기념물 해송이 위험하다! 녹색연합이 제주 서귀포 문섬 일대 바다 속에서 천연기념물 제456호 ‘해송’과 천연기념물 제457호 ‘긴가지해송’의 집단 폐사를 확인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국내 최대 해송 서식지로도 알려진 문섬 새끼섬 동쪽, 수심 20~30m 사이에서 폐사된 것이 발견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원인은 천적인 담홍 말미잘이었다. 담홍 말미잘은 해송의 뿌리, 줄기와 가지에 부착해 점점 서식영역을 확장하고 있었고, 이로인해 해송은 제대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고 앙상하게 말라 죽고 있었다. 천연기념물 제456호 ‘해송’과 천연기념물 제457호 ‘긴 뉴스 | 임영은 기자 | 2020-05-29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