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밝혀지지 않은 친일파 경찰, 묻혀버린 악행 밝혀지지 않은 친일파 경찰, 묻혀버린 악행 ‘친일파 청산’은 우리나라에게 남겨진 영원한 숙원과도 같다. 독립할 당시 제대로 된 해결을 보지 못했고, 반민특위가 갑작스럽게 해체되면서 그 악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반민특위는 1948년에 제헌 헌법 101조에 따라 ‘반민족 행위 처벌법’이 등장하면서 시작했다. 애석하게도 뿌리 깊게 남아있는 친일파 청산은 쉽지 않았고, 거기에 이념싸움까지 겹쳐지면서 1년 만에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파악된 사건은 알려진 것만 682건이었고, 재판까지 간 경우는 겨우 221건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처벌받도록 판결난 것은 40건, 실제로 감옥 뉴스 | 임영은 기자 | 2020-06-23 17:5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