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는 을사늑약 체결 이후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하려는 야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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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대문 형무소 내 제10,11,12 옥사와 사형장이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어 현재는 |
| 관람객의 대다수는 학생들이며 이 외에도 국내 일반 관람객과 다양한 이유로 이 곳을 찾는 일본관람객도 적지 않다. 이 날 마침 현장학습을 나온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고문도구와 고문현장을 보고 체험하며 놀라움과 두려움을 함께 느끼는 듯한 표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엄숙해야할 이 곳이 관람객들의 무분별한 낙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하감옥이나 옥사 벽면 곳곳에는 학생들의 것으로 보이는 과격하고 선정적인 낙서가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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