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관람시설에 이어 궁궐·왕릉 행사도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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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관람시설에 이어 궁궐·왕릉 행사도 잠정 중단
  • 정은진
  • 승인 2020.08.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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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창덕궁 달빛기행·경복궁 별빛야행·수라간 시식공감·조선왕릉 제향 등 중단
당초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당초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의 여파가 점점 커지고 있다. 문화재청 실내관람시설의 잠정 휴관에 이어 궁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도 19일부터 중단했고, 조선왕릉 제향은 24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이에 따라 경복궁 별빛야행(8.19.~31.), 수라간 시식공감(8.19.~31.)은 전체 일정이 취소되고, 창덕궁 달빛기행(8.13.~9.13.), 경복궁 생과방(7.29.~10.12.)831일까지의 일정이 일단 취소됐다. 이미 예매가 된 일정들은 환불된다.

 

다만 수문장 교대의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정상 운영된다.

 

조선왕릉 제향 봉행은 희릉(중종비 장경왕후, 8.24.)부터 중단된다. 중단되는 행사와 제향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관련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행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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