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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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
  • 이경일
  • 승인 2020.10.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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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유치원,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를 26일부터 1113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 없이도 문화유산교육을 자체적으로 우수하게 시행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한 바 있다. 지난 2018에는 저동초등학교, 대구중앙중학교 등 5개 학교, 2019년에는 수성중학교, 진위초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올해에도 전국의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1026일부터 1113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학교교육과 문화유산교육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문화유산교육 사업내용의 적절성(60)’, ‘사업내용의 우수성, 효과성(40)’으로 배점해 심사하며, 총점이 높은 순으로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1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선정작에는 문화재청장상과 소정의 발표 사례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관련서류를 공문서와 전자우편(chaedu@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포스터(자료=문화재청)
공모 포스터(자료=문화재청)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을 중심으로 해오던 문화유산교육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사업내용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방역체계를 잘 갖춘 사례를 심사하여 특별상도 1편 선정할 계획이다. 별상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문화재청장상과 소정의 발표 사례금이 동일하게 수여 된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들은 오는 12월에 개최 예정인 문화유산교육 통합 워크숍에서 사례를 발표해 다른 학교들과도 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전국 일선학교의 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가 발굴‧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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