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가야 역사‧문화 연구 총서 ‘연구사’편 발간
상태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가야 역사‧문화 연구 총서 ‘연구사’편 발간
  • 이경일
  • 승인 2020.11.1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 역사·문화 연구 총서Ⅰ-연구사-』표지 (사진=문화재청)
『가야 역사·문화 연구 총서Ⅰ-연구사-』표지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가야의 역사와 문화 연구 성과를 담은 가야 관련 종합 전문연구도서 『가야 역사·문화 연구 총서Ⅰ-연구사-』를 발간했다.

 

『가야 역사·문화 연구 총서』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가야사 가야 고고학의 최신 조사와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자 지난해 기획을 시작했으며 연구사와 시대사, 분류사, 각국사, 이렇게 총 4편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가야 관련 연구사를 집대성하여 종합·정리한 연구사편으로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전반적인 세부구성은 ▲ 가야사·가야 고고학 연구의 흐름, ▲ 가야사·가야 고고학 연구의 진전으로, 가야사·가야 고고학 연구의 흐름에서는 전근대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후~1960년대, 1970~80년대, 1990년대 이후의 최신 연구 등 가야 문헌사와 가야 고고학의 연구 성과를 시대순으로 정리하였다. 가야사·야 고고학 연구의 진전에서는 가야의 변천과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가야 유적, 가야 유물, 가야의 대내외교류 연구 성과를 정리했다. 가야 유적은 가야 고분·제의, 주거·취락, 생업, 왕성·성곽으로 나누고, 가야 유물은 가야 토기, 철기, 금공품으로, 가야의 대내외 교류는 문헌사와 고고학으로 세분하여 살펴보았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연구사편을 시작으로 시대사’, ‘분류사’, ‘각국사편 등을 연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통사적 관점의 가야사와 정치·경제·사회·문화 부문별 서술을 다루고, 가야국 각국의 양상 등을 담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과 연구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