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학술연구자료 총 6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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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학술연구자료 총 6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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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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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호남지역 문화유산연구의 주요 성과를 담은 『한국의 고대 옹관』등 서적 6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발간도서 표지


『한국의 고대 옹관』은 고대 영산강유역의 독특한 묘제인 대형전용옹관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위해 2007년과 2008년에 실시한 고대 옹관 연구학술대회 발표내용을 정리한 책자이다.


『영산강유역 마을의 역사와 문화』는 영산강과 역사와 문화를 함께해 온 나주지역 내에 있는 3개 마을에 대한 고고, 역사, 건축, 민속조사 성과를 담은 보고서이다. 영산강유역을 삶의 무대로 살아온 주민의 생활문서,공동체 조직 및 의례 등 주민생활의 흔적인 ‘보이지 않는 문화’를 마을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접근했다.


『역사문화 환경 조성연구』는 2008년에 개최한 「나주 역사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의 내용과 연구과제 수행에 따른 연구 성과를 정리한 책자이다. 『역사문화 환경 조성연구』는 국내외 역사문화자원의 보존·활용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호남 문화유산 문헌목록』은 호남지역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보고서, 연구논문, 단행본 등 총 3,500여 건에 이르는 학술자료 목록을 수록한 것이다.


이외에도 『나주 동곡리 횡산고분』, 『나주 화정리마산고분군』, 『대안리 방두고분』에 대한 발굴조사 보고서도 함께 발간되었다. 이는 나주 지역에 산재하여 훼손·멸실 되어가는 옹관고분에 대해 2007년에 실시한 긴급발굴조사 성과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6권의 서적은 관련 학자들에게는 더욱 생생한 연구 자료가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이 지역 고대문화와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이해를 돕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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