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열리는 궁중 문화 축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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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열리는 궁중 문화 축제 함께해요!
  • 송은
  • 승인 2023.03.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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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 영조, 홍화문을 열다’ / 최대 문화유산축제, 봄·가을 2회 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4.29.~5.7.)>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 영조, 홍화문을 열다에 참여할 민간가객과 궁중 새내기를 오는 46일까지 모집하고, 강남역 11, 12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2023 미리 보는 궁중문화축전!’ 홍보 공간(부스)47일부터 423일까지 운영한다.

창경궁 궁중문화축전(사진=문화재청)
창경궁 궁중문화축전(사진=문화재청)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의 5대 고궁과 종묘, 그리고 사직단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축제로 올해에도 봄·가을에 걸쳐 2회 개최될 예정이.시간여행 - 영조, 홍화문을 열다는 조선 시대 궁중연향 중 영조 임금의 오순 잔치인 어연례(御宴禮)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전 기간 중 5일간(52~56) 창경궁 전역에서 궁중연향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궁중연향의 준비 과정에 함께할 지원자를 두 부문(민간가객/궁중 새내기)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민간가객은 창경궁 함인정에서 펼쳐질 장악원, 가객을 초청하다프로그램의 공연을 담당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기악전통성악전통춤 등 전통예술 공연 역량을 갖춘 개인 또는 팀(최대 4)으로 성별 및 연령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5분 이내의 공연 시연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궁중 새내기는 그림, 음식, 무용, 음악 등 궁중연향 준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체험은 궁중연향도 그리기궁중 고임상 만들기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두 번째 체험으로 궁중무용인 포구락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총 480명을 선발한다.

 

한편, ‘2023 미리 보는 궁중문화축전!’ 보 공간(부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공연이 있는 금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시간여행 - 영조, 홍화문을 열다로그램에 맞춰 ▲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과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모두의 풍속도삽화를 활용한 축전 문화상품(굿즈)의 사전 구매가 가능한 홍보관(메인동), ▲ 궁궐 내 임시 주방인 숙설소를 동기로 삼은 공간으로, ‘고임상(궁중음식)’의 체험형 전시를 볼 수 있는 체험관(서브동), 관람객을 위한 행사(포토스팟 등)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마다 진행되는 소규모 거리 공연을 볼 수 있는 외부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 참가자 모집 및 홍보 공간(부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chf.or.kr), 궁중문화축전 누리집(chf.or.kr/f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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