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손의 혼례복식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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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손의 혼례복식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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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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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궁중복식연구원은 2010년 1월 20(수)부터 2010년 1월 24일(일)까지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왕세손 혼례로의 주말나들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면복, 적의



이번 전시회는 1762년 10세의 세손이던 정조와 9세 세손빈이 혼례 때 입었던 옷이 재현된다. 이번 고증전은 혼례에 대한 기록인 『정조효의후 가례청의궤』와 그 행렬의 내용을 그린 반차도, 그리고 연령군 단령과 같은 현존 유물을 기초로하여 고증 제작 되었다. 이를 통해 10세 세손의 솜철릭[襦天益]과 면복(冕服), 9세 세손빈의 적의(翟衣)와 노의(露衣) 등 왕실의 어린이 복식을 알 수 있며, 화려한 색의 한 겨울에 저포장삼 시녀복식을 볼 수 있다.






▲ 흑곤룡포, 홍노의



또한 왕세손이 세손빈을 궁으로 데리고 가는 행렬의 패군복(牌軍服)에서 보이는 가방이 달린 허리띠와 같은 품목은 오늘의 시각으로도 기능과 디자인이 탁월하게 결합되어 있어 선조들의 심미안을 알게 해주는 복식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관련 문의는 (사)한국궁중복식연구원(02-3675-00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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