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울림- 덕수궁 여름 음악회’ 개최
상태바
‘함께하는 울림- 덕수궁 여름 음악회’ 개최
  • 주미란
  • 승인 2023.07.04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오는 7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소속 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울림-덕수궁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2022년 덕수궁관리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덕수궁 봄 음악회'(사진=문화재청)
2022년 덕수궁관리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덕수궁 봄 음악회'(사진=문화재청)

 

 

덕수궁 여름 음악회는 독자적인 음악 색깔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마련한 세 번째 공연으로, 17명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NSO 아카데미의 내·외국인 연주자들이 신선하고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주곡은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져 주는 듯한 드보르자크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이다. 드보르자크의 목관, 첼로, 베이스를 위한 세레나데 라단조가 청중들을 순수한 사랑에 대한 갈망으로 안내한다면 차이콥스키의현악 6중주를 위한 플로렌스의 추억은 우수에 젖은 옛 기억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음악회가 발달 장애인과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