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백제문화를 주제로 한 ‘렉처콘서트’ 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익산에서의 셰계유산 축전(7.7~7.23)의 시작을 알리는 ‘렉처콘서트’는 오는 8일(토), 14일(금), 22일(토) 저녁 7시 30분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렉처콘서트는 라영환 강사, 서경덕 교수, 최태성 강사 3인과 함께하며 참여형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3인의 강사와 함께 재미있는 백제문화 이야기를 듣고 대화할 수 있으며, 소규모 공연도 진행된다.

 

 

 

8일(토) 첫 번째 강연은 한국사 강사인 라영환 스타 강사가 콘서트 진행을 맡는다. 생생한 스토리텔링 강의로 한국사를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라영환 강사의 재미있고 드라마틱한 백제문화 이야기를 전한다.

 

14일(금)에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며‘한국 알리미’로 불리는 서경덕 성심여대 교수를 모시고 한류문화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22일(토)에는‘EBSi한국사 강의’, KBS‘역사저널 그날’, tvN‘벌거벗은 한국사’ 등 방송프로그램에서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는 큰별 쌤 최태성 강사의 백제왕도 익산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강의와 함께 가온병창단, 이봉근&적벽, 해량 등 매회 신명나는 공연도 진행되어 렉처콘서트에 흥을 더할 에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제의 역사에 대한 유명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역사에 관심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렉처콘서트는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행사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http://www.baekje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