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홈페이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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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홈페이지 게재
  • 관리자
  • 승인 201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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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익산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에서 잠정목록으로 통과되어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정식 게재되었다고 28일 밝혔다.





▲ 미륵사지 전경


익산역사유적지구는 지난해 6월 4일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최종 통과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세계 유산으로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향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의 자격이 부여된다.





▲ 왕궁리유적 전경


전라북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진을 위해, 익산역사유적지구를 지난해 6월 9일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신청하였다. 이후 2차례의 익산역사유적지구 뉴스레터 영문판 발간을 통해 유네스코 및 관계기관에 익산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역사적 유래 및 우수성을 전파하였고, 또한 9월에는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익산역사유적지구가 세계적 유산으로 가치가 있음을 관계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익산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정식 게재된 것과 관련하여 전라북도 관계자는 “보다 치밀한 전략과 심층적이고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익산역사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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