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낙선재유遊_이음의 요량」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예술행사‘K-헤리티지 아트전(Korean Heritage Art Exhibition)’이 개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말리카(대표 신동훈) 및 세이버스코리아(대표 정우성)와 함께 하는 이번 전시는 무형유산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창덕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현대 작가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예술과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40여 점의 작품을 낙선재에 담아내는 전시로, 전통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낙선재에서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 기간 내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해설은 현장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www.cdg.go.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3668-230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전시를 통해 ‘K-헤리티지’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우리 궁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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