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은 KZ 프로젝트《만년사물》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공예가의 초대>를 2024년 1월 11일(목)부터 2월 29일(목)까지 운영한다. 《만년사물》전시 참여작가 12인과 함께 ‘체험형 워크숍’과 ‘작가와의 대화’ 등의 방 식으로 전시의 4개 소주제를 심층 탐구할 수 있다.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예가의 초대>는 오늘날 한국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일반 시민 들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공예적 생산·소비방식에 대해 함께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우리시대 공예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예작가의 프로그램 일정표>
회차 |
사전예약 사이트오픈 |
프로그램 운영일시 |
내용 |
1회 |
2023.12.26.(화) |
2024.1.11.(목) 14:00~16:30 |
되살리고 덜 버리다 <따로 또 같이 잇기> 박지은 작가 <평평한 브로치> 김신령 작가 |
2회 |
2024.1.15.(월) |
2024.1.25.(목) 14:00~16:30 |
물질을 탐구하다 <불안의 모양> 한상덕 작가 <동 또는 황동 손잡이 은 스푼> 박성철 작가 |
3회 |
2024.1.22.(월) |
2024.2.1.(목) 14:00~16:30 |
일상에 기여하다 <금속을 만지고 사용한다는 것> 이승현 작가 <타래-팬던트&목걸이> 원재선 |
4회 |
2024.2.5.(월) |
2024.2.15.(목) 14:00~16:30 |
작업 환경을 생각하다 <종이로 만드는 오너먼트> 이영주 작가 <라운드 테이블: 관계성과 태도에 관하여> 김석영 x 천우선 |
5회 |
2024.2.13(화) |
2024.2.22.(목) 14:00~15:00 |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 <중고 레고 장신구> 조성호 작가 |
6회 |
2024.2.19.(월) |
2024.2.29.(목) 14:00~16:30 |
만년사물 <현대 보석 공예> 김연경 <기계 장치로 만드는 시간> 현광훈 |
KZ 프로젝트《만년사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한 회당 15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격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공예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작가들의 시연, 공예작품 제작 체험, 작가 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예가의 초대>는 참여하는 시민들과 공예가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일상의 반려사물들을 좋은 재료로 잘 만들어 오래오래 되살려가며 사용하고, 덜 버리는 일을 적극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