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있고 물이 흐르는 창경궁 금천길에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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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있고 물이 흐르는 창경궁 금천길에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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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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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궁궐 중 유일하게 금천에 물이 흐르는 창경궁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아름다운 궁궐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오는 7월 24부터 8월 31일까지 “고궁에서 여름나기”란 주제로 고궁에서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나기 행사는 창경궁 어구를 흐르는 맑은 물, 울창한 나무가 드리워진 그늘 아래 어구 옆 산책로인 금천길 주변에 수생식물을 조성하고, 연꽃, 수련 등의 수생식물 사진 20여 점을 함께 전시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첫날인 7월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금천길 입구에서 수생식물 중 수질정화 기능이 탁월한 물상추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 옛 선비들이 무더위를 잊기 위한 8가지 피서법 중의 하나가 연못의 연꽃을 감상하는 것이었다. 이번 행사는 맑은 물이 흐르는 창경궁 어구와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어구 옆 금천길(산책로)에서 아름답게 핀 연꽃을 감상함으로써 옛 선비들이 즐기던 피서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행사 개요

ㅇ 행사 제목 : 고궁에서의 여름나기

ㅇ 대상 고객 : 일반관람객

ㅇ 기 간 : 10.7.24(토)~8.31(일)

ㅇ 장 소 : 어구 ,금천길 주변

ㅇ 행사 내용 :

1. 금천길 꾸미기 : 연꽃(백련 수련), 수련, 물토란 등 전시

- 전시조성 식물 : 연꽃(백련, 홍련), 수련, 물토란 등 수생식물

- 전시장소 : 어구 옆 금천길 200m

2. 사진패널 전시

- 창경궁 여름사진 6점, 수생식물 연꽃사진 전시 20점

- 장소 : 금천길 주변 (우천시 명정전 외행각)

3. 물상추 나눠주기(선찬순 800명)

- 일시/장소 : 7월 24일(토) 15:00~16:00 / 금천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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