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가 부르는 문화재 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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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가 부르는 문화재 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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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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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마음속에 안타까움을 심어주었던 숭례문 화재는, 문화재가 우리 사회에 국민의 자긍심을 높여 주는 희망임을 깨닫게 하는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 그 날을 문화재 사랑의 날로 승화시키고자 문화재청은 “문화재 방재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문화재 방재의 날' 제정을 기념해 문화재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문화재 사랑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재를 소재로 하는 창작동요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 방재의 날' 제정과 아울러 문화재청은 어릴 때부터 문화재를 쉽게 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전환적 발상의 일환으로 어린이 창작동요제를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 배부·접수는 문화재청 창작동요제 홈페이지(www.chadongyo.kr)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창작 가요제는 가창부문, 특별부문, 입선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게 된다.



결선은 내년 2월10일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실시하여 문화재 사랑의 의의를 더욱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창작 동요제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문화재 사랑의 마음이 어른이 될 때까지 이어지고, 국민 누구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선진문화강국 형성의 초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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