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와 오리엔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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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와 오리엔탈리즘
  • 관리자
  • 승인 201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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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구소(소장 진경환)는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2일 한국전통문화학교 대형강의실에서 ‘한국문화와 오리엔탈리즘’을 주제로 제2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학술심포지엄 포스터


전통문화연구소는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한 집중적 연구와 학제 간 연계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설립한 연구소로 2009년 제1회 학술 심포지엄 ‘전통담론 구성의 역사’를 개최하여 『전통, 근대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권력』을 출판하는 등 한국전통담론을 전반적으로 재성찰하는데 이바지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박홍규 영남대교수의 ‘오리엔탈리즘․인류학․한국문화’를 기조발제로 하여 이종찬 아주대교수, 채운 수유+너머연구원, 최석영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장, 이인범 상명대교수가 발표를 하고 진태원 고려대연구교수, 김필동 충남대교수, 문성환 수유+너머연구원, 김인덕 성균관대연구교수, 목수현 서울대규장각연구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고 한다.


전통문화연구소는 “우리 문화에 알게 모르게 침투해 들어와 강고하게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오리엔탈리즘의 실제와 그 극복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여 우리 문화의 성격과 지향을 보다 근본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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