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유적자료 인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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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유적자료 인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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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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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동양의 금석학자이며 실사구시의 대가인 秋史 김정희 유품(진품)을 다수 확보하고 이를
공개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번 자료는 일본 동경에 거주하고 있는 籐塚明直(후지츠카 아키나오)로부터 지난 2006년 2월, 700여점을 기증받아 현재
과천시가 보관하고 있고, 다수의 작품이 추사 진품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과천시는 추사김정희(1786~1856)재조명을 위해 추사글씨 탁본전, 추사서예대전, 추사연구회 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 제자 이상적에게 보낸 추사 김정희의 간찰을 소개하는 김영복 추사연구위원

 




 






이번 자료인수는 과천시가 추사 서거 1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중·일 국제
세미나 개최를 위하여 섭외 차 일본 방문길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2005년 12월 추사 김정희 관련 세미나를 위한 논문부탁을 위해 후지츠카 아키나오(향년 94세)를 찾아 방문하게 되었고
협의 중에 기증의사를 타진하게 된 것이다.



그는 1940년 전후해서 경성제국대학 교수로 재임한 籐塚隣(후지츠카 츠카시, 1852~1948)의 아들로서 부친의 유품을 소중하게
간직했고 과천시가 추사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점에 감동하고 이를 과천시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 금석문에 대한 내용과 과정을 기술한 '해동금석영기'

 




 







과천시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국보 180호)이후 일시에 가장 가치 있는 추사작품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판단하고 다수의 淸·朝鮮 관련 중요도서와 함께 연구 분석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을 보완하기 위하여 추사연구위원, 과천문화원장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추사작품과 고서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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