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늑약 강제일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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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 강제일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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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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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덕수궁 중명전 2층 전시실에서 ‘을사늑약’ 강제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 강연은 약 3년의 공사를 거쳐 복원(2010.8.29.개관)된 중명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조명과 함께, 경술국치 100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국치의 기점이 된 을사늑약(1905.11.18)의 전개과정과 불법성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연에 관련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강연은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의 ‘일본의 조약강제와 중명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이상찬 서울대학교 교수(국사학과)의 ‘을사조약’의 불성립론 재검토, 정상수 명지대학교 연구교수(인문과학연구소)의 ‘서양 외교관들이 관찰한 을사늑약의 불법성’으로 진행된다.


11월 18일은 지난 1905년 덕수궁 중명전에서 을사늑약이 강제된 날이며, 문화재청에서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던 지난 8월 29일 중명전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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