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정북동토성 본격적인 정비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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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정북동토성 본격적인 정비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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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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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북동토성 전경】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청주정북동토성(淸州井北洞土城)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연차적으로 종합정비를 추진한다.



사적 제415호 정북동토성은 그동안 발굴조사를 통해 청동기시대 주거지, 백제시대 집터, 우물터 유구, 해자 등이 발견됐으며,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 초기인 2~3세기 경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으로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정북동토성은 서문지 및 성내 일부지역에 대해 발굴조사와 발굴지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정북동토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 【정북동토성 내부전경】


문화재청은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토성 내외 발굴조사와 유적정비, 그리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성 내외 탐방로 조성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삼국시대 토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2011년에는 정북동토성 북문지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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