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 고대문화의 상징“옹관(甕棺)”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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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 고대문화의 상징“옹관(甕棺)”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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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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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연웅)는 영산강유역 고대문화 연구에 있어 대표적 무덤으로 알려진 큰독무덤(대형옹관)을『영산강유역의 고분Ⅰ-옹관』도록으로 발간했다.



영산강유역의 고대문화는 대형옹관고분이라는 독특한 고분문화가 대표적인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대형옹관고분을 대표로 하는 영산강유역의 고대문화 규명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록은 이러한 “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영산강유역 고대문화의 성립과 발전(2007)』,『한국의 고대옹관(2009)』,『동아시아 옹관묘(2010)』에 이어 관련연구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옹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 도록은 옹관고분을 등장이전부터 쇠퇴과정 등 다섯 분기로 구분해 조명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적 34개소를 중심으로 출토옹관 123기, 출토유물 407여 점 등 530여점의 관련 사진을 수록했다. 특히 옹관고분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나주 반남고분군 출토유물 210여점도 포함했고, 도록 말미에는 관련논문을 수록해 학술적 자료로의 쓰임새도 고려했다. 또한 분기별 대표유적과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하여 옹관고분 변천과정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번에 발간한 도록은 국․공립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배포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국․공립박물관 등에도 배포해 관련연구자들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연구소”는 영산강유역의 고대문화에 대해 일반인과 관련연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학술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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