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상태바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 관리자
  • 승인 2011.04.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김연숙 씨(40세, 경기도 안양시)의 작품이「문화재청 50주년」기념 대국민 캐치프레이즈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올해 문화재청을 빛내는 공식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이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 동안 실시한 ‘「문화재청 50주년」기념 대국민 캐치프레이즈 공모’에는 모두 1,046건의 작품이 응모했다. 광고기획전문가와 언론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연숙 씨의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가 최우수작으로 결정되었다.



김씨의 응모작에 대해 ‘문화재청의 가치와 비전을 함축하고 있다’는 평가 아래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김씨는 응모작의 의미와 관련해, ‘현재의 주체인 내(국민들과 문화재청)가 어제(과거)의 조상들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해 내일(미래)의 후손들에게 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문화재청은 4월 11일 오전 최광식 청장 주재로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작 수상자인 김연숙 씨에게는 상패 및 문화상품권 5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한편 우수작(상패, 문화상품권 각 30만원)으로 한석종(29세, 서울 관악구), 고려진(26세, 서울 강남구)씨의 작품이, 가작(문화상품권 각 10만원)으로 박성숙(28세, 부산 남구) 외 4명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부상이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캐치프레이즈 최우수작인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를 ‘문화재청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문구로 사용할 예정이다. 각종 행사 및 기념사업을 비롯해 문화재청이 발행하는 공식 문서의 문구로 사용될 예정인 문화재청 공식 캐치프레이즈는, 발족 50주년을 맞는 문화재청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