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의 상징 융ㆍ건릉 역사문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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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의 상징 융ㆍ건릉 역사문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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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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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ㆍ건릉 역사문화관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중 하나이자 효(孝)의 상징인 융ㆍ건릉(경기 화성시, 사적 제206호)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 및 능이 만들어진 과정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조성한 ‘융ㆍ건릉 역사문화관’을 오는 15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융ㆍ건릉 역사문화관’은 관리사무소와 함께 연면적 384㎡의 규모(1동, 지상 1층, 지하 1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지난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1월에 준공했다.



역사문화관의 전시실(약 85㎡)은 4개의 영상물과 15개의 전시패널로 구성되어 융릉의 조성과정, 정조의 발인행렬, 사도세자의 비애와 그의 복위에 노력한 정조의 효심 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설치하여 어린이들도 쉽게 조선 왕릉에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융릉은 영조의 아들로 태어나 뒤주에서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추존 장조)와 그의 비 헌경왕후(추존)의 능이며, 건릉은 사도세자의 아들인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그의 비 효의왕후의 합장릉으로 사적으로 지정(1970.5.26) 됐고, 2009년 6월에 조선 왕릉의 일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2010년부터 조선왕릉에 대한 역사문화관 건립을 추진하여 올해 6월에 동구릉, 선ㆍ정릉, 파주삼릉을, 11월에 홍ㆍ유릉을, 12월에 광릉을 각각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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