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독도는 우리 땅”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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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독도는 우리 땅” 외쳐
  • 관리자
  • 승인 2005.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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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6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3.1운동 기념행사’ 가 종로 보신각
앞에서 치러졌다. 이명박 서울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천
여 명의 시민들이 재현하는 ‘만세운동’ 행사와
중앙가무단의 풍고 공연, 어린이 국악단의 사물놀이 등
각종 행사들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 3.1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



서울시청
문화재과 이대용씨는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통해 3.1절의 정신을 기념하자는 뜻으로 마련된
자리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영등포
신길동의 손덕언씨는 직접 쓴 독립선언서를
포함한 자신의 서예를 보신각 앞에 장식하기도
했다. 고향이 북한인 그는 민족의 화합이 이루어
낸 독립을 떠올리면서, 현재 분단된 현실을
통분하는 통일의 염원을 3.1절을 맞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정각 12시 보신각 타종식에서는 당시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올곧은 정신을 전하는 듯,
맑고 단단한 종소리가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이명박 서울 시장은 ‘대한독립 만세’를 대신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제창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3.1절과 맞닿아 독도를 사이에 두고
일본을 향해 촉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선열들은 일본을 향해 ‘대한독립만세’를,
오늘날 우리는 일본을 향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외침을 대한민국 곳곳에 전파시키고 있는 것이다.
3.1절 날 울려 퍼지는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함성은 일본에 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지고한(至高)
의지이다.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치러진 3.1절 기념행사는 오늘날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본
받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계속적인 역사의
제고(提高)를 통해 그 정신을 이어 가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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