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감정, 한반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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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감정, 한반도 강타
  • 관리자
  • 승인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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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일본
시네마현 의회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말)의 날’
조례가 제정됐다. 의회 의장이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자 기립을 요청하자 출석의원 36명 가운데 33명이
일어났다. 야당인 민주당 소속 고무로 도시아키 의원 등
2명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고, 공산당 소속 오무라
도시나리 의원은 기권의 표시로 중도 퇴장했다.





















▶독도
3.1절 행사



이토하라
도쿠야스 현 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이 조례안
제정에 관한 경과보고서를 통해 “다케시마의
영토확립 문제에 대한 현민과 국민의 이해를 높여
영토확립을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싶다”고
밝힌 후 안건심의나 토론 없이 곧장 표결로
이뤄졌다.


이날 방청객의 절반을 차지한 우익단체
회원들은 “시네마현 의회 만세! 다케시마를
사수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인물을
방청석에 뿌리기도 했다. 또한 20여대의 우익
선전차량은“ 일본 영토 다케시마 탈환” “한국은
다케시마에서 나가라” 등이 적힌 현수막을 걸고
시내를 돌며 구호를 외쳤다.

 


이에 따라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집회는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함께 더욱 가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독도수호범국민연대 소속회원 2명이 일본에 항의하는
의미로 손가락을 자른데 이어 15일에는 홍정식 대표가
자해를 시도하는 등 집회 양상이 점점 과격해지고 있다.
또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후소샤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상징하는 종이상자를 불태우기도
했다.


북파공작원 애국청년 동지회도 15일 오후 3시경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주한 일본대사
이름이 적힌 돼지를 잡을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되자 일본대사관 주변 도로에 상의를 벗고 앉아 1시간가량
농성을 벌였다.






지난 16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청년학생본부가 일본대사의 얼굴이
붙여진 허수아비를 불태우며 규탄집회를 열었고,
독도수호범국민연대와 북핵저지시민연대도 반대
집회에 참여했다. 흥사단과 독도재경 향우회는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도망언을 한 다카노 오시유키 주한 일본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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