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10개년 계획을 세워 전국의 석조문화재를 탁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탁본 대상은 조선 왕궁과 왕릉에 있는 석조문화재의 조각과 문양, 석비 등 885건과 전국의 지정문화재 석비 400여건 등 주요 석조문화재 1천 285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단계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등 조선왕궁과 왕릉(원)의 석물과 신도비가 그 대상이며, 2단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국가 및 지방지정 석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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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디지털로 이미지화한 탁본을 한국전통문양사전 편찬 등 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하고 박물관 전시물 등 중요한 문화컨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탁본은 김천 직지사 직지성보박물관장인 흥선스님이 맡기로 했으며, 올해는 창덕궁 석조문화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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