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직접보고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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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직접보고 느끼세요”
  • 관리자
  • 승인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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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국보 제224호인 경회루가 일반에 개방됨에 따라 오늘 오후 경복궁 경회루에서 특별관람 기념행사가 열렸다.


오늘 행사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목조건축 보존 극대화를 위해 경회루를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 청장은 “경회루는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매우 뛰어난 건축물”이라며 “앞으로 문화재를 일반인들이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국보 제224호
경회루 전경



▶ 유홍준
문화재청장




오늘 행사에는 경회루 관람과 함께 국악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기회가 되면 언제든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회루 개방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하루 3차례 이루어진다. 또한 관람인원은 문화재 보존차원에서 1회 60명으로 제한한다고 경복궁 관리소장이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난 2004년 한 달간 실시한 시범개방을 통해 공개로 인한 문제점과 여론수렴의 절차를 거친 바 있다. 당초 4월부터 일반에게 개방 할 방침이었으나 경회루 옛 담장을 일부 복원하는 관계로 두 달 늦은 6월 1일 일반관람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경회루 특별개방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문화재를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회루를
찾은 관람객들








▶ 특별관람
기념행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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