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한국의 세계유산이 타임스퀘어에? 2주간 상영한다!
상태바
CPN 뉴스 - 한국의 세계유산이 타임스퀘어에? 2주간 상영한다!
  • 관리자
  • 승인 2019.04.02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상영 중인 홍보 영상>▲(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LG전자 손잡고 세계유산‘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홍보
총 2주간 약 1,680회 상영, 관광 활성화 효과 기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는 2일, 문화재지킴이 사업의 하나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홍보 영상물을 오는 10일까지 상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LG전자는 2015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문화재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다양한 후원‧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 홍보는 한국의 세계유산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이 홍보 영상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고 LG전자가 보유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지원하는 협력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보영상 중 일부>▲(사진=문화재청)

홍보 영상물은 총 35초 길이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2주 동안 약 1,680회(1일 약 120회) 상영된다. 작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불교문화의 역사성, 자연과의 조화, 문화의 지속성, 수행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산사 사진들에 3차원 입체(3D) 트래킹(tracking) 영문 자막을 삽입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뉴욕의 타임스퀘어는 세계적인 문화중심 거리이자 관광명소인 만큼 한국 문화유산의 관광 활성화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G전자의 세계유산 홍보 활동이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대표적인 문화재지킴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