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한국문화재재단, 무형문화재 전승지원을 위한 기부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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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 한국문화재재단, 무형문화재 전승지원을 위한 기부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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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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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기부협약식>▲(사진=한국문화재재단)

-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고성오광대(보유자 이윤석) 전승활동 지원 -
- ㈜업드림코리아, 단청장(이수자 김석곤) 전승활동 지원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지난 24일 오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및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을 위한 기부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한국문화재재단과의 기부협약을 통해 2007년부터 12년간 한지장, 소목장, 각자장, 발탈, 금박장, 금속활자장 등 7종목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승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지난해에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던 금속활자장 임인호 보유자와 함께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금속활자 작품 전시를 진행, 전통 문화유산을 대중에게 가깝게 알리고 우리나라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금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윤석 예능보유자의 전승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향후 2년 간 총 2천 4백만원을 지원한다.

<한국문화재재단-업드림코리아 기부협약식>▲(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편, ㈜업드림코리아는 떠오르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인 다이노코리아 디자이너 박종원 씨를 통해 젊은 이수자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을 체결했다.
박종원 씨는 세종 여권 케이스로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젊은 디자이너로 평소 관심 있던 단청장에 대한 지원을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하게 되었다.
이번 기부협약을 통해 다이노코리아의 수익금 일부는 단청장 김석곤 이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 전승 및 활용확산을 위한 우리 사회 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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