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문화재 수리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 5월부터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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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 문화재 수리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 5월부터 일반에 공개!
  • 관리자
  • 승인 2019.05.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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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관 지붕해체 전 현장공개 모습>▲(사진=문화재청)


2014년 10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25개소로 확대 지정 공개
현장에서 전문가 설명도 함께... 전국적으로 실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3일, 전국의 중요 문화재 수리현장 25개소를 중점공개 대상으로 지정해, 문화재 수리 현장을 5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2014년 ‘고성 왕곡마을 가옥보수’ 등 10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암사동유적 발굴조사’ 등 21개소를 공개하여 문화재 수리현장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문화재 수리기술의 우수성과 고유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여수 진남관 전경(보수전)>▲(사진=문화재청)

올해는 ‘경복궁 취향교 복원공사’,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공사’, ‘서울 문묘와 성균관 담장보수 공사’ 등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문화재 수리현장 25개소를 공개한다.

현장에 방문하면 문화재 수리전문가, 수리기술자, 문화유산 해설사 등 전문가로부터 수리과정과 문화재에 대해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여수 진남관 완전해체 후 모습>▲(사진=문화재청)

수리현장 공개 일정과 내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문의하면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전화하여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문화재 수리현장 운영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며, “문화재 수리현장이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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