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 - ‘손세기·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 특별강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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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신 - ‘손세기·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 특별강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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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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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기, 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 홍보물>▲(사진=국립중앙박물관)
6월 5일, 특별 강연으로 ‘손세기·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을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한 점 한 점 정(情)도 있고, 한 점 한 점 애착이 가는 물건들입니다.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고 고민 고민 생각하다가 박물관에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귀중한 국보급 유물들을 나대신 길이길이 잘 보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내 물건에 대해서 손아무개 기증이라고 붙여주세요. 나는 그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 손창근 기증자, 2018년 11월 21일 손세기·손창근 컬렉션 기증 기념식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은 2019년 6월 5일, ‘손세기·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 연계 특별강연의 문을 연다.
손창근 선생은 지난 2018년, 부친 고 석포 손세기 선생에 대를 이어 수집한 문화재 202건 304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조건 없이 기증하였다.
손세기·손창근 컬렉션에는 추사 김정희의 걸작 를 비롯해 겸재 정선의 《북원수회첩》과 같이 값을 따질 수 없는 서화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손창근 선생의 높은 뜻을 기려 서화관 내에 ‘손세기·손창근 기념실’을 마련하고 ‘손세기·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손세기·손창근 서화 컬렉션의 의의와 특징, 대표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o 일시 : 2019. 6. 5.(수) 14:00~16:00
o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동 소강당
o 참여방법 : 조건 없이 현장참여 가능
o 프로그램
시간강연자주제
14:00~14:50이원복
(전 부산박물관장)
손창근 선생 기증 회화 – 성격과 특징 및 의의
15:00~15:50진준현
(전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
손세기·손창근 컬렉션으로 본 단원과 오원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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