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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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 관리자
  • 승인 2005.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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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을 맞는 올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연대의 날’ 선포식과 수요 정기시위가 10일 중학동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의 윤미향 사무처장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수요집회가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만이 아닌 세계 여러나라 시민 단체와 연계해 관련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집회에 참석한 위안부 할머니들

   





▶세계연대의 날 선포식 장면
















이번 집회는 세계 10여개국 30여개 도시에서 10일 정오에 맞춰 진행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각 지역의 여성, 시민 단체가 주축이 돼 서울, 부산, 울산 등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려 일본군 위안부 관련 집회 중 역대 최대의 규모로 열렸다. 





 





신혜수, 윤순녀 정대협 공동대표의 세계연대의 날 선포로 시작된 이번 집회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와 전쟁에 반대하는 평화의 함성을 외쳤다.


















▶일본 오키나와 참가단들의 공연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서울 성내동의 우리들 공부방 어린이들의 난타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온 참가단 들의 위안부 문제를 촉구하는 노래를 부르는 등 어느때보다 어린 학생들과 외국인들의 호응이 높은 집회가 되었다.





 





인천에서 올라온 한 학생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무슨 힘이 있을까요?” 라며 “정부가 앞장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정대협에서 나눠준 꽃씨를 가꾼 시민들이 일본 대사관 앞에 희망의 꽃밭 만들기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연대의 날 성명서 낭독으로 일본군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연대의 날 선포식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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