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이슬람과 한국의 식문화가 만난다! 한식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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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 이슬람과 한국의 식문화가 만난다! 한식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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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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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전경>▲(사진=한국문화재재단)


14일, ‘2019년 한국의집 한식문화행사’ 열려
주한 이슬람권 국가 21개국 참석 예정
궁중한식의 세계화, 전통음식의 보급 확대, 이슬람 고객 수용 기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14일, 한국의집 중정에서 “궁중한식으로 만나는 EID Dinner Recep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Eid al-Fitr(이드 알 피르트)”와 궁중 한식을 매개로 한국과 이슬람 문화의 상호간 이해를 도모하고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주한 이슬람권 국가 21개국이 참여한다.

식전 행사로는 한국의집 해린관 입구에서 환담과 전시관람이 이루어진다. 전시는 ‘조선시대 궁중식문화 엿보기’와 ‘세계속 EID 사진전’이다.

‘조선시대 궁중식문화 엿보기’는 궁중 식문화 관련 무형문화재 공예품 전시 및 궁중수랏상 음식모형 재현 등 약 15점이 전시된다. ‘세계속 EID 사진전’은 이슬람의 최대 명절 EID를 소개하고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EID 축제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19 한국의집 한식문화행사 공간배치도>▲(사진=한국문화재재단)

본 행사는 한국의집 예술단의 삼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영상 상영, 축사, 공연, 만찬 등의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환영만찬은 이슬람 국가들을 배려해 할랄 인증 식재료를 활용한 궁중 한식 메뉴 40여종이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봉래실 앞 대청마루에서는 음식체험 꽃산병 만들기가 진행된다. 꽃산병은 찌어낸 멥쌀가루 반죽과 팥고물을 이용한 전통 간식으로,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궁중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전통음식의 보급 확대를 기대한다”며, 이슬람 고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전략 마련에 기여하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한국의 집 마케팅 기획팀(TEL : 02-2270-1120~1 / E-mail : kh1300@chf.or.kr)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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