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감, 가라앉힘의 아름다운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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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 가라앉힘의 아름다운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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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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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2005 천공의 솜씨를 찾아서 특별기획전'을 오는 9월 8일(목)부터 9월
29일(목)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서울중요문형문화재전수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상감, 가라앉힘의 아름다움'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열리고 있는 상감 전시회

 




 







장신구, 문방사우, 전통향, 역기기법에 이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천공의 솜씨를 찾아서'
매년 다른 주제를 가지고 유사분야의 전통공예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솜씨를 선보이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대표전시이다.



올해는 도자, 나전, 목, 금속, 등의 공예 분야 50여명의 장인들이 상감기법으로 만든 작품 150여점을 선보이며 각 작품의
모태가 되는 유물과 현대화 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 금속상감은 금속공예의 여러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상감기법은 새기고 채워 넣어 공예품을 장식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공예품을 장식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기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상감은 새기고 채워 넣는 과정에 무언가를 숨겨놓은 듯한 신비로움이 있다. 같은 상감 기법이라도
각 공예분야의 상감기법이 조금식 다르게 표현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나전칠 공예품에서 상감이라하면 직접 상감보다는 자개무늬가 칠면
속에 박혀 있는 형상 그 자체를 상감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목 공예품에서는 상감기법을 별로 찾을 수가 없는데 이는 천연의
아름다운 나뭇결 활용을 좋게 여긴 선조들의 기호 때문인다. 그래서 목 공예품에서의 상감은 직선으로 이루어진 테두리 상감 장식
외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것이 없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새기고 채워 넣는 기법을 의미하는 상감이 각 공예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그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수국무늬이층장', '백옥오동상감보상당초봉황무늬함', '오동상감댐뱃대', '연어도', '은입사함' 등이
있다.







 










   



▶ 백옥오동상감보상당초봉황무늬함

 






 






전통공예의 어려운 전승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중요무형문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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