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광위 문화재청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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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광위 문화재청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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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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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 28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정감사
모습












이날 국정감사에 앞서 국회 문화관광위 상임위 전체회의에서는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고 손기정의 금메달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대해 손기정의 외손자 이승준씨는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유홍준
문화재청장







▶ 손기정 선수
외손자 이승준 씨






이어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문화재 관리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과 문화재 관리 실태의 문제점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국가문화유산관리기구의 통폐합 필요성을 주장하며, 현재 문화재청을 중심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사편찬회, 한국학중앙연구소, 국립문화재연구소를 포함하는 "문화유산부"의 설립을 통해 예산과 인력의 합리적 활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은 보물 931호인 '태조어진'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없이 현상변경(수리)되었음에도 문화재청에서는 전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등 문화재 관리의 문재점을 지적하였다.













▶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







▶ 이경숙
열린우리당 의원







이날 국정감사 자리에서는 여야 국회 의원들 모두 한소리로 문화재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문화재 보호관리시스템의 제도적 개선책 마련이 시급함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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