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왜곡된 역사의 보고 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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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왜곡된 역사의 보고 국립현충원!
  • 관리자
  • 승인 2005.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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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부활운동 3.1 독립선언. 그날의
민족대표 마지막 남은 연당(硏堂)선생. 역사의 증언자(證言者)요 독립운동의 분신(分身)이라…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애국지사묘역에 새겨진
충절을 기리는 문구가 눈에 띤다. 그러나 이는 독립운동과 함께 친일 행적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갑성의 묘비(애국지사묘역-183)
내용이다.
 

















▶이갑성의 묘


  이갑성은 광복회 회장과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마지막 인사로 예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선독립, 후친일 활동의 대표적인 케이스다. 3.1운동 이후 이와모토 쇼이치로
창씨개명하고 일본 밀정 역할 등 화려한 친일 행각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임시정부 서부국장으로 있던 임의택과
유관순 열사의 오빠인 유우석씨의 증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공훈록에는 독립운동과 그로 인해 옥고를 치른 내용만을 담고 있다. 역사를
올곧이 바로 세워야 할 국가보훈처의 역할과 안장기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다.

 







이밖에도 애국지사묘역에는
친일행적이 속속 들어나고 있는 최창식, 이종욱, 윤익선 등의 묘가 위풍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종욱은 찬란한 친일 활동을 전개한 인사로 만세 운동에 참가한 뒤 ‘27결사대’ 대원으로 매국 역적을 제거하는데 참여했다. 또
월정사 승려로서 히로다 쇼이쿠로 창씨개명하고 일본 천황을 향한 궁성 요배에서 조선 불교계 7천명의 승려들을 참여하게 했다.





 
 









▶애국지사묘역 전경














▶국립현충원 내 유관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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