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3·1운동 정신계승 전국 태극버스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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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3·1운동 정신계승 전국 태극버스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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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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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독립기념관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월 1일까지 5박 6일간 전국의 3·1만세 운동 의거지 중 11개 광역시·도를 투어하며 민족대표 33인을 상징 하는 남여 대학생(한국기술교육대학교) 33명이 당시 민중의 복장을 입고 투어지 시민과 함께 그 지역의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3·1운동 정신계승 태극버스 투어'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제 87주년 3·1절 계기행사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에 우리의 선조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나 자주독립을 외친 세계사적인 3·1운동 정신을 재현하여 그 날의 독립정신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나라사랑과 민족의 자주정신을 고양하고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의 역사현장을 답사하여 지역민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젊은이들에게 3·1운동의 역사를 체험토록 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 독립기념관
내 태극기 동산 





투어지는 11개 광역시·도며 이동 거리는 3,000리(약 1.200km)로서 -충남(천안 유관순사우)→충북(청주 상당공원)→전북(전주 전주시청) →광주광역시(구 전남도청 앞 민주의 종각)→경남(진주시 청소년수련관) →부산광역시(부산역)→대구광역시(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강원(횡성군청) →경기(안성시 안성시청)→서울특별시(3·1절 중앙기념식, 탑골공원)이며, 세부 개최 장소는 3·1운동 기념시설이나 역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투어 마지막 날이며 기념일인 3·1절에는 민족대표를 상징한 33명의 대학생이 당시 만세운동에 참가한 민중의 복장으로 제87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리는 중앙행사에 출연하고, 오후에는 탑골공원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막을 내린다.



투어지 만세운동 재현은 지역 시민이 중심이 되어 독립선언서 낭독과 자기고장의 만세운동 자랑, 만세삼창 등이며 행사에 참가하는 지역민에게는 그 지역의 만세운동이 소개되는 내용의 안내서와 독립선언서(원문복사본과 번역문), 수기용 태극기 등을 제공한다.















▶ 3·1 운동 재현행사로
가슴깊이 태극기를 품기를…


지역 시민의 동참으로 진행할 만세운동 재현 시가행진은 민족 대표를 상징한 대학생 33명이 당시 민중의 복장을 하고 행렬을 선도하며, 풍물패(10명의 대학생)와 대형태극기(4.3미터×3미터), 만세용 태극기, 태극으로 디자인한 랩핑된 차량 3대(버스 및 방송 차량)가 1km 내외의 행진을 함께하여 자기 고장의 만세운동에 대한 자부심과 감동을 뜨겁게 느끼도록 한다.



'3·1운동 정신계승 태극버스 투어' 만세운동 재현 출정행사는 출발일인 2월 24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겨레의 큰 마당)에서 투어자 대학생 33명과 각계인사, 풍물패, 관람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행사를 갖고 투어지로 출발한다.



독립기념관은 다가오는 3·1절의 역사적 의의를 온 국민과 함께하고 특히 만세운동 재현지역의 시민들이 많이 참가하여 내 고장의 자랑스러운 3·1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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