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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딧불이 서식지 천연기념물 322호 | | 전북 무주 설천면 일원에 자리한 서식지에는 애반딧불이와 파파리반딧불이, | |
여느 농가와 다를 바 없는 이 곳이 ‘반딧불이 서식지’임을 증명해주는 것은 천연기념물 팻말 외에 달리 없다. 더군다나 팻말 주변으로부터 하천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널려있는 폐비닐, 폐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과 같은 음식용기, 소주병 등은 청정지역이란 명성을 의심케했다 | |||
| ▶ 하천 하단에 쌓여있는 소각된 폐비닐 | ||
무주군청 관계자는 조사 내내 “아직 별 문제도 없는데 왜 시비냐?”는 반응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최근 화재나 도난으로 인한 문화재 소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문화유산 보존이 어디서부터 출발하는가에 대한 자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매번 한발 늦은 관계자들의 대응은 안타깝기 그지없으며 되돌릴 수 없는 참사로 이어졌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려는 안일한 태도에서 벗어나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정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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