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자체 최초 문화재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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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자체 최초 문화재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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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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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6






강진군은 지난 9일 오후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청사 내에 문화재연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진 문화재연구소」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강진군은 문화 군으로서의 면모를 재정립하고 묻혀져 있는
강진지역의 문화유적 발굴과 고문헌 자료 등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헌 발굴과 해석 등의
연구 성과를 높여 관광 상품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 강진군 문화재연구소 현판식 모습

 






 







초대 강진 문화재연구소 소장에 취임한 강진군 문화재 전문위원겸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인 양광식씨는
“강진지역 문화유적의 체계적 발굴 및 보존과 다산 선생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성과 발표회, 결과물 간행, 군민들에 대한
교육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의욕을 나타냈다.



강진군은 500여 년 동안 청자문화를 주도해왔던 고려청자도요지와 다산초당, 영랑생가, 전라병영성, 백련사와 무위사 등 남도답사
일번지로 꼽힐만큼 많은 문화재가 산재된 고장이다. 또한 마량항과 만덕산, 청정해안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고 있으며, 이번 문화재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문화관광군의 위상을 확고히 재정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수 강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수천 년 전부터 해양의 전진기지였고, 삼국시대에는 세계의 무역항이 강진만에 개장되었으며, 역사와
유적이 남다른 강진의 문화를 재정립해 강진의 유물과 유적에 대한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재연구소의 기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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